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지막 베뉴투어 후기 이자 제가 예약한 「전경련플라자 웨딩」 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처음에 작년 12월 전경련플라자 예약전화를 했을 때 2023년 모든 날짜가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못버려 올 1월에 다시 전화하니 12월에 딱 1자리 남았다고 하여 바로 투어를 하러 갔습니다!
재작년까지 제가 전경련 건물에서 회사를 다녔기에 너무 익숙한 곳!
앞서 포스팅한 「프레스센터 플라자」와 동일한 업체에서 운영을 하기에 예식홀 음식, 분위기 모두 비슷하였습니다.
가격은 전경련플라자가 더 비싸고, 프레스센터는 이것저것 서비스 쫌 주셨는데 전경련은 할인 외 서비스는 일절 없네요 ㅠ
- 예식시간 : 12시, 16시(하루 2타임만 진행) *예식이 하루 2개만 진행하기에 여유롭게 예식을 할 수 있습니다.
- 주차대수 : 700대
- 예식방식 : 동시예식(양식 4개, 한식 1개 총 5개 코스 중 1개 선택)
- 홀인원 : 300명 (3층에 서브홀이 있어 최대 660명까지 수용가능)
장점 | 단점 |
- 호텔 예식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 - 예식에 사용한 생화 꽃 반출 - 하루 2타임 4시간씩 진행가능하여, 여유로움 - 정말 넓은 주차장!!(주말이라 예식장 차만 대부분 주차) - 로비의 채광이 좋고 크기도 넓음 - 신부대기실 꽃 장식 등을 로비로 뺄 수 있음 - 1,2 부 예식 녹화하여 USB로 제공 | - 버진로드가 짧음 - 버진로드를 올라가는 입구와 벽 사이의 공간이 너무 좁음 - 예약 후 취소시 수수료 20만원 발생 - 역에서 걸어서 7~8분 소요 |
전경련은 여의도역(5,9호선)에 위치하고 있으나,
걸어서 7~8분 정도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경련의 로비는 정말 채광, 크기 모든게 저희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약간 너비가 조금 좁은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대만족!!


스튜디오 업체들이 전경련에서 찍은 스냅 사진들을 확인해보면
로비랑 밖에서 찍은 모습들이 스튜디오 촬영한 것 처럼 너무 이뻤습니다.
※제 결혼식 때 날씨가 좋아야 이쁘게 나올텐데 ㅠㅠ
저희가 전경련을 예약한 또 다른 이유는
신부대기실을 로비로 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전경련에도 신부대기실이 있지만
제 여친은 부모님과 같이 로비에서 하객분들과 인사를 할 예정이라 신부대기실 셋팅을 로비로 하고 싶었었습니다.
많은 예식장 투어를 다녀왔지만 전경련만이 유일하게 로비로 대기실 셋팅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전경련도 홀 분위기 역시 호텔 예식이라 잔잔하면서 어두운 느낌 입니다.
꽃 장식은 프레스센터와 동일하게 3개 타입이 있으며, 예식 한 달전에 세부적으로 꽃 장식에 대해 논의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모든게 마음에 들었던 전경련플라자!
아쉬운 점도 몇가지 들자면(프레스센터와 동일)
1. 버진로드가 짧음
2. 버진로드를 올라가는 입구와 벽 사이의 공간이 너무 좁음
3. 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음
모든게 만족스러운 예식장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예식장 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전경련플라자!
빨리 제 결혼날짜가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모두의 [생활] > 결혼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랑 예복] 포튼가먼트 계약 후기 (0) | 2023.07.22 |
---|---|
[베뉴투어] 더베일리 하우스 삼성 후기 (0) | 2023.06.21 |
[베뉴투어] 한국 프레스센터 웨딩 후기 (0) | 2023.06.19 |
[베뉴투어] 아펠가모 3곳 다녀온 후기 및 비교 (0) | 202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