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왔으면 '나이트 바자 야시장'을 꼭 가라고 다녀온 친구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야기를 안해줬어도 갔을테지만 ㅋㅋ
나이트 바자는 올드타운에서 꽤 멀리 있고 핑강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랩을 타고 와따가따를 했네요.

야시장은 옷과 먹거리 위주로 팔고 대부분 노상점포 형태로 쭉~~~ 깔려있었습니다.



저는 쭉 길을 걷다가 태국에 맞는 옷을 사야겠다 싶어 옷을 사려는데 진짜 바가지....
여러 점포 가서 흥정하다 실패하고를 반복!
정말 택도 없는 가격을 처음에 무조건 부르더라구요(동남아 상점 특성이죠...)
그렇게 거의 10군데를 돌아다닌 결과 만족스러운 흥정과 과격으로 저는 상의+하의를 다사고 여자친구는 하의만 샀습니다 ㅋㅋ(이옷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들어서 이후 엄청 입고 치앙마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는 여기를 밥먹으러 왔으니 무엇을 먹을까 하다
푸드코드 처럼 되어 있는 골목들이 있어 이것저것 주문하였습니다.
옷과는 다르게 음식들은 가격표가 있다보니 뒷통수 맞을 일은 없었습니다.
※각 상점에 가서 따로 주문하는 방식이며, 철판요리의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다 보니 번호표를 줘서 음식 조리가 끝나면 번호를 불러서 찾아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들!!!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사지 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바자 아래에 '아이언브릿지' 라는 치앙마이 유명 다리가 있습니다.
여행 책에서 치앙마이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노는 곳이라 길래 저희도 한 번 가봤습니다.(젊은이는 아니지만...)
But.... 젊은이들 어디갔니..?ㅠㅠ


아이언브릿지 초입에 카페와 클럽 비슷한게 있는데 여기엔 사람들이 쫌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저는 방문을 못했지만 시간 여유가 되시는분들은 낮이나 밤에 꼭 방문해보시길!
정말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브릿지 주변은 쫌 조용하고 주변에도 조용한 식당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희는 여기 근처 일식당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쫌 별로였습니다...(그래서 이 집은 포스팅은 따로 안하겠습니다..)
음식사진은 그냥 올려볼게요 ㅎㅎ


아이언브릿지는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라서(책에선 분명 힙하다 했었는데...ㅠㅠ) 실망이 쫌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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